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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둘체험기

틱이라는 요상한 것을 없애기위해!!! 흔히들 말하는 틱장애? 틱? 장애라고? 내 아이에게 장애라니 말도 안된다.. 틱증상을 보인지 어느덧 1년 만성화틱으로 가기전 어떻게든 해결해야한다 틱증상이 가장 완화될 수 있는 그 순간은 만들기를 하는 것!!! 본인이 좋아하는 자동차를 만들 때 그 2시간동안은 신기하게도 틱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를 다니면서 관련된 재료를 사주고 집에서도 만들 수 있도록 해줬다 본인이 자동차를 좋아하고 잘 안다고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는 편안해졌는지 음성틱이 없어진다강박적인 성향을 가진 아이 자기기준이 높은 아이 일 수록 틱증상이 많이 보인다는데~ 자기 기준은 왜케 높은 것인지 부모가 암만 잘한다고 말해도 소용없더라 본인이 스스로 인정하고 만족하는 수 밖에는!!! 세상 모든 남자아이들의 틱증세가 사라지는 .. 더보기
둘째여서 더 사랑해줘야 하는 이유 둘째가 더 사랑받아야 하는 이유 둘째로 태어난 내가 항상 다짐했던 것이 있었다.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둘째 아이를 더 많이 안아야지! 한번 더 생각해야지! 한 번 더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진심으로 한 번 더 사랑해줘야지!라고 다짐했었다. 그리고 실제로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 두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다. 그리고 둘째 아이에게 더 잘해줜야겠다라고 생각했던 예전의 나의 마음은 임신부터 360도로 생각을 바꾸게 했다. 둘째 아이의 계획이 없었던 나에게 뜻 밖의 임신은 놀라운 사실이었다. 그래서 둘째를 더더더더욱 이뻐해야 된다는 나의 과거 생각들을 전혀 생각하지 못한채 하루 하루가 흘렀다. 나의 머릿속엔 온통 첫째 아이의 걱정뿐이었다. 안쓰럽고 안쓰러웠다. 더 많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순간들 기회들을 혹시 이룰 수 없을까봐, 남들의 형제자매.. 더보기
조리원천국 즐기고 있는 조리원 생생후기 7일차 매정한 엄마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조리원에 입소하고 나서 모유 수유를 하지 않습니다. 이미 출산 이후부터 단유약을 복용했고 조리원에서는 수유 콜을 받지 않겠다고 미리 말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수유 콜만 받지 않는 상태인데도 진정한 조리원 천국을 느낄 수 있네요. 첫째 때 조리원 이용했을 당시에는 조리원 천국이라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모유 양이 많아서 완모가 가능한 제가 단유를 한 이유는 손목 통증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손목 활액막염 등 모유수유로 인해 번진 여러 통증들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모유 양이 너무 많아 젖몸살이 서너번은 왔고 진통을 겪는 고통보다도 더 힘들었습니다. 첫째 아이들 출산했을 당시에는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엄마의 의무이자 모성애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잘못.. 더보기
37주미만 또는 2.5 미만 저체중아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가 대한민국에서 받을수있는혜택 37주 미만으로 아가나 2.55 미만의 저체중 아이가 태어났을 때 한국에서 받을 수 있는 몇 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저체중 미숙아로 태어난 거 자체가 좋은 일이나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몇 가지 있다는 것 자체에 위로가 됩니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만 5세까지 병원비 또는 약국 비의 본인 부담금의 5% 만 부담하면 됩니다. 병원 자체를 안 가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일 것이나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까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받아 두는게 좋겠지요 출생 신고를 하고 출생신고서를 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가서 신청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 산부인과에서 알려주기를 출생신고를 한 이후 전화로 아이 성명과 주민번호를 알려주면 저체중아로 등록을 해서 혜.. 더보기
6살남자아이 엄마 없이 처음으로 스스로 혼자 잠든날~ 늦은 수면교육으로 6살남자아이는 이제서야 엄마없는 방에서 스스로 혼자 자게 하였답니다! 어제 미리 예고를 했고! 오늘 수면교육을 실천에 옮긴날! 원래도 안방에서 같이 잤지만! 옆에 엄마가 있이 자는지 없는지 자체가 중요했던 수면교육이기에 엄마는 거실에 있고 6살남자아이는 안방에서 원래 자던 곳에서 자게끔했지요! 엄마가 옆에 있어야 하는데 없다는 사실이... 아이에게는 너무나도 슬픈 사실이였고 1시간 15분이 지나서야... 잠에 든거 같네요!! 처음에는 패기있게~ 오늘부터 혼자자? 라고 물아보던 아이였는데 시간이 20분.. 40분..1시간이 자날수록 엄마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며 거실로 계속 나오는 아이! 혼자자는연습 첫날에 혼낼 생각은 없었습니다. 좋은 도전의 기억으로~ 좋은 도전의 기억이 성공적.. 더보기
6살아이가 직접말한 "행복"이란 단어의 의미 "엄마아빠. 나 지금 너무 행복해.엄마아빠랑 잇어서 너무 행복해. 내일도 행복하고 싶어^^~" 6살남자아이.에게 행복이란 단어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무언갈 다 안다는 느꼈다는 의미의 말이였던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작게만 봤던 6살남자아이가 이제는 정말 형아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이링고블럭으로 가족모두 모여 아이에게 거북선을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블럭을 색깔별로 정리도 해주고 방해도 해주면서 아이링고로 거북선을 만드는 엄마아빠 사이에서 오손도손 웃음가득 장난치고 놀았었죠! 그러다 문뜩 저 말을 던집니다. "엄마. 나 너무 행복해!!" 아.... 아이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거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엄마인 제가 행복이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만 그.. 더보기
나의 단점을 닮은 아이를 대하는 방법! (단점을 보안할 수 있는 장점 찾아주기!) 험난한 아들체험기를 겪고 있는 임신22주차 아들맘입니다. 엄마의 임신으로 인해! 엄마의 감정조절불능으로 인해! 엄마의 감정조절실패로 인해 아이는 엄마와의 애착을 더욱 돈독히 형성하기 위해~ 엄마곁으로 더욱더 다가오고 있답니다. 감정조절이 되지 않는 엄마는 그것이 너무 어렵고 힘든 상황이고요! 임신 22주인 임산부가 배만나왔을 뿐 임신전과 임신후의 체중의 변화가 거의 없으니.. .이 찐더위에 임신과 육아를 병행해야 한다는 사실자체가 버겹기만 합니다. 그러지 않으려고 여러번 마음을 다스리고 다스려봅니다. 유튜브영상도 보고 책도보고 명상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해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제가 아이가 절 힘들게 하는 부분, 제가 아이에게서 힘들었던 부분들은 다 저의 성향을 타고난 부분들이였습니다. 나를 닮은 아이.. 더보기
임신한 엄마와 애착형성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첫째아이의 유치원등원거부!! 해결방안!! 5살때부터 다니던 유치원을 단한번도 거부한적 없었던 현재의 6살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답니다. 앞 게시글에도 말했듯 지금 이 글을 쓰는 엄마의 상태는 임신22주~23주차랍니다.(감정조절이 아주 엉망인 상태랍니다. 최근에는 맨탈이 심히 붕괴되기 까지 했답니다) 그런데, 제 감정조절 실패로 엄마인 제가 아이에게 많은 화를 내면서 아이는 더욱 애착형성하려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찌보면 엄마에게 집착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겠으나 그동안 엄마에게 혼만났다고 생각하는 아이입장에서는.. 엄마가 자신을 밀친다고 느끼는 거 처럼 보였습니다. 유치원등원에 대해 말하면 말할 수록 엄마와 함께 있고 싶다. 엄마가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유치원등원거부를 한지 2틀째입니다. 지난 금요일부.. 더보기